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뇌를 믿지말것

무게감이 비슷한 두 개의 아이디어가 있다고 해보자. 하나는 훌륭한 무언가로 자라날 잠재력이 분명하고 다른 하나는 잠재력은 덜하지만 휠씬 흥미로워 보인다. 이럴 때 망설이지 말고 호기심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라. 마음의 이끌림을 결정의 기준으로 삼아, 무엇이 당신의 관심을 끄는지에 주목하라. 이것이 언제나 작업에 가장 크게 도움이 된다.

<창조적행위> 릭루빈

인간의 뇌는 생각보다 영리하지 못하다. 과거의 경험에 의해서만 판단을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. 예측 불가능한 미래를 과거의 경험에 따라 예측하고 판단하는 건 합리적이지 않다. 그럼에도 인간은 뇌가 내린 비합리적 결정을 맹신한다. 중요한 일일수록 머리보다 가슴을 따르는 게 유리하다. 인간의 내면은 어떤 결정이 미래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지 알고 있고 감정을 통해 그 정답을 알려주기 때문이다. 우리가 흔히 직감이라 부르는 그것이다.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할지 망설여진다면 생각했을 때 기분이 좋아지고 더 행복한 쪽이 정답이다. 뇌가 아무리 아니라고 주장해도 내면의 호기심과 흥미를 믿고 따른다면 바라는 일을 이룰 수 있다.

두뇌vs심장